"아~ 요즘 살찐것 같아 걱정이에요"
"엇, 그러고보니 찌신 것 같네요"
"네..? 체육쌤 지금 뭐라고 말하셨어요?"
"네 요즘 살이 찌신 것 같다ㄱ..."
(가정선생이 돌연 백호를 불러왔다)
거-기-서-!
잘못했습니다 살려주세요!
"가드-! 가드-! 이 선생좀 막아줘!"
"죽기 싫으면 물러나!"
제가 잘못했습니다-! 부디 호랑이를 넣어두세요
죽엇!
제가 틀린말을 한 것도 아니고오-!
죽으려면 무슨 말을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잖습니까 봐주세요 제발 좀!!
안돼 안해 그렇다고 그게,
못 들은걸로 해주십쇼!
못 들은게 될 리가 없잖아!
이젠 왕성입니다 난동은 그ㅁ..
이제와서 장소탓으로 날 멈출셈? 어림도 없어!
바티! 물어버려!
[크워어어엉]
히이익-!
정말 잘 뛰는걸? 역시 체육선생이라는건가!
(간발의 차이였다..) [꿀꺽]
잡힐 때 까지 놔주지 않을거야
절대로 잡히지 않을겁니다
네..
설령 정말 쪘다고 해도 안쪘다고 이쁘다고 말해주는것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