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캐스팅이 신의 한수였음ㅋㅋㅋㅋ
하니도 생각보다 너무 꼼꼼하게 잘 해서 놀랐고, 장동민은 어디 영화에서나 보던 기억력;;;(솔직히 의식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층수에 자물쇠 모양까지 기억하는 건 대단했다고 생각함)
박지윤은 역시 경험자 다운 꼼꼼한 증거수집, 홍진호는 놓친 증거들이 좀 아쉬웠지만 단서들을 하나로 모으는 추리력이 진짜 발군이었고,
장진 감독님도 색다른 관점에서의 추리가 신선했습니다.
다들 추리 잘 하는 건 그렇다치고 각자의 색깔이 뚜렷하다는 게 관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추리를 끌어가는 방식이 다 다름ㅋㅋㅋ
무엇보다 구멍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