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꿈이라곤 잘 꾸지않는 깊은 수면을 거의 매일 취하는 사람인데요 어젯밤, 정말 끔찍하고 기억이 또렷하게 남는 꿈을 꿨어요 잠에서 깨어나서도 한참이나 장면이 남아있어서 끔찍했답니다.. 선잠에서 깼을때 이런 불안한 감정이 아이에게도 공유될것같아 걱정스럽기도 했구요.
꿈은 잠재된 무의식의 표현이라고 하잖아요 지금 제 무의식이 말하는건 무엇일까요?
어느 시골로 보였고 더럽고 굉장히 좋지않은 환경이었어요 저도 괴롭힘을 당하고있는 아이들 중 하나였거나 방관자였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단체로 감금돼있는걸로 보였고 앵벌이하거나 폭행당하거나 성폭행도 당했어요 그 중 한 아이는 애들이 다 보는 앞에서 발가벗겨서 벌을 받았고 그걸보는 저는 너무 심하다고 잔혹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아이는 괴롭히는 어른 중 한명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매우 끔찍한 몰골로 문위에? 매달려진 채로 몸이 축 늘어져있었어요 차마 다가가지도 못하고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가해자 어른이 좀 야비하게는 생겼지만 잘생긴 젊은 청년? 연예인 누구 같기도 했었어요 암튼.. 그 뒤로 더 끔찍한 광경들이 있었지만 뒤로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과연 뭘까요? 갑자기 평화롭게 잘 지내고있던 제가 왜 이런 꿈을 꿨을까요? 뭐가 불안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