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에게는 딸이 둘 있습니다. 요세 첫째가 김연아 선수에 푹 빠진것 같습니다. 첫째는 피겨홀릭이 되어서 피겨선수가 되고 싶어합니다. 문제는 애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 이제 개인레슨을 받아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공부를 잘하는지 여부는 이때 결정되자나요. 하지만 애가 이렇게 좋다는데 어쩜니까? 애가 그리 좋다면 밀어줄까 하구요. 하지만 재능이 없다면 빨리 접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코치선생님께 조용히 여쭤봤죠. 애는 소질이 있느냐? 그랬더니 코치님이 시작이 늦었다고..몸이 아깝다고..(몸매가 김연아 선수랑 비슷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취미로 끝내야 할까요? 피겨 선출분들의 냉철한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