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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짓수를 싫어했던 이유
게시물ID : sports_98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머할렐루야
추천 : 2
조회수 : 169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6/06 22:22:09
1.위계질서가 심각하게 철저하다(?)
제가 다녔던 주짓수 도장에서 제가 제일 막내였는데요, 막내다보니 도장수업 끝날때 혼자서 제가 그 도장을 닦고 청소했습니다.
그 뿐만이아니라 땀닦았던 수건이나 코푼 휴지까지 제가 다 버려야했구요.
이런 짓을 2년동안 했었고 그거때문에 불만이많았지만 토로해봤자 듣지도 않더군요

2.생각외로 생각없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다녔던 도장만 그럴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대구로 이사온 경우라 경상도방언을 쓰지 못했습니다.
한번은 거기서 다니던 사람이 제가 말하는거보고 게이같다는 말을 하거나.
체질이 살이 안찌는 체질인데 맨날 저를 볼때마다 살부터 찌고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3.관장도 문제가 많았음
음 많은일들이 많았었지만 생각났던게 딱 하나있더군요
제 면전앞에서 넌 왜이렇게 얼굴이 좆같냐는 말을 했었죠..

다른 도장은 안그럴꺼라 생각하지만, 제가다닌 도장에선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2년동안 주짓수하다가 맘에 안들어서 집어치웠습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제가 그사람한테 잘못한게 있는건지는 모르겠다만. 이런 일이 있어서 제 시선에서는 주짓수가 그렇게 좋은 사람이 하는 운동이라고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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