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큰 차이를 모르겠네요. 갤럭시를 쓸 때는 아이폰의 카메라 기능이 무척 부러웠었는데,
근 한달째 아이폰을 쓰고 있는데 실생활에서 느낀 아이폰의 장점 (아이폰 6 플러스)은
1. 이상한 화일을 하나 웹에서 다운 받고 걱정했는데 아이폰은 절대 해킹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다행스런' 상황.
(안드로이드는 온갖가지 바이러스 퇴치 앱을 깔았는데요. 아이폰은 그럴 걱정이 없네요).
2. 마치 작은 컴퓨터 같습니다. 특히 앱을 사지 않아도 워드/프리젠테이션 등이 기본 탑재된 건 좋아요.
단점.
1. 통화 녹음이 안되더군요. 미국 기준이란 건 알았는데, 통화를 하고 있는데 상대방은 녹음이 가능하고, 나는 못한다라...좀 불편합니다.
특히 중요한 통화 같은 경우.
2. 쏠쏠하게 쓰던 안드로이드 앱이 안되는게 좀 있네요 (야구친구 등)
3. 음악이나 화일을 넣고 빼는게 좀 많이 불편하더군요.
결론은 둘 다 취향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전시장에 나온 Galaxy 6 edge를 봤는데, 그간 갤과 다르게 이쁘고 날렵하더군요. 사고 싶어 졌다가,
한 5분 만지는데 뒷면이 금새 뜨거워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것도 역시 장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