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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 기념으로 쓴 경험담이야기 2편
게시물ID : panic_78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도!
추천 : 14
조회수 : 158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3/30 22:03:38
안녕하세요^^ 베스트 간 기념으로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ㅋ 
이번에는 그냥 음슴체로 쓸게요^^
흔한 흉가이야기를 하나 꺼내겠음당 
우리 외가댁엔 동네 입구에 흉가가 존재하고 있었음 

  그때가 8-9살로 기억을 하고 있음  명절이였는데 외가댁엔 내 나이 또래 친척들이 많았음 

 그래서 동네에 다같이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았음 ㅋ 

 그날도 다 같이 모여서 무얼할까 생각하다가 숨바꼭질을 하기로 했음

그냥 외할머니댁에서 하긴 심심해서 우린 그 흉가에 들어가기로 했음

그 흉가는 대나무 숲으로 둘러쌓여 있는 곳이 였는데 그 숲의 깊이는 살짝 깊었음

그때 우리 걸음 기준으로  한 10분 정도면 도착할수 있는 거리였음 5명이서 그 폐가로 들어가 놀이를 시작했음 

숨바꼭질을 한 4-5번 했었을거임 이제 슬슬 어두워져서 앞이 안보이기 시작했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는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음 

마침 폐가에는 초와 라이터가 있었고 또 혹시라도 몰라서 후레쉬(?)를 가지고 왔었음 

우리는 흉흉한 분위기를 즐긴다고 초에 불을 붙이고 둥그렇게 앉아 수다를 떨기 시작했음

자신이 알고 있는 무서운이야기와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했던걸로 기억함

그렇게 한참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밖에서  "철수야!!!" 라고 내이름을 부르는게 아니겠음

그래서 난 어른들이 날 찾는 줄 알고 "네!!!! 저 여기 있어요!!!"라고 소리쳤음

근데 내 옆에 있돈 친척들이 날 미친놈 보듯 쳐다보면서 나에게 타박을 주면서 뭐하냐며 놀리지 말라고 정색을 했음

그래서 '음? 내가 잘못 들었나?' 하고 미안하다 하며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었음 

한 10분 지났나? 이번엔 다른 친척 동생이 갑자기 "네!!! 이제 갈께요" 하고 소리를 치는 것이 아니겠음?

분명 아무소리도 안들렸는데...

윽... ㅠㅠ 버스땜에 집에 가서 댓글로 달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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