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론은 문재인 정부가 선택한 인물이라면, 그냥 믿고 맡겨보자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순혈주의, 이념적 순수주의를 가진 여당 일부 의원이 인물을 가리고 있습니다.
야당은 반복해서 이 사람만 사퇴시키면, 다음 사람은 통과 시켜줄게라고 여당을 속이고 있고
막상 사퇴하면, 인사 책임자 물러나고 문은 책임져라며 대통령을 흔들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5&aid=000275498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02661 (7.1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921106 (9.12)
대통령의 실질적 권력은 인사권에서 나오고
야당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부터 이걸 무력화하기 위해서 사사건건 반대했고
조중동은 그리고 한경오도 이 인사권을 무력화해서 참여정부 국정동력을 상실시켰습니다.
하지만 민평련과 중진은 국민의당과 합당을 현재 가장 우선하기 때문에
최대한 국민의당의 의사가 반영되게, 국회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청와대와 추대표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025&aid=0002733859 (7.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17959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92282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47882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904526
박지원이 추천했고, 여야 모두 인사청문회때 낙마 시킨 적이 없는 김이수 재판관을
이번에 국민의당이 반대하며, 동의를 거부한 건 가장 대표적인 모습이고
우원식이 이번에도 청와대에 후보 사퇴를 건의한 건, 이 연장선에 있습니다.
추경안 통과때 조대엽 사퇴를 주장하며, 추경안 협조 한다고 했다가, 추경안을 누더기로 만들었고
이유정 사퇴하면 김이수 재판관 동의한다고 했다가, 김이수 임명동의를 부결시켰으며
이번엔 박성진 후보가 사퇴하면, 김명수 대법원장 동의한다며 거짓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내대표부, 민주당 의원들 뭐하고 있습니까?
우원식 원내는 측근이 내사 대상이라 자기 일에 정신 없고
민주당 의원은 추미애 대표를 제외한,
김문수가 김정은 기쁨조라 모욕해도, 전현희 의원을 제외하고 쓴소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청와대가 여당이 긴밀하게 공조하며,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해야 함에도
권력견제를 이유로 반문인 우원식을 뽑은 후 야당 입지만 넓혀주는 상황입니다.
국정을 운영한 공무원을 뽑을 때도 평소 자기들의 순혈주의를 우선하는 것처럼
당내 운영도 자기 계파 우선의 구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상당수 의원은 여전히 스스로를 야당이라고 생각하며
대통령과 고난을 함께할 생각이 없습니다.
추대표만 함께 하려다 국민의당과 합당을 하려는 의원들에게 공격 받고 있습니다.
여전히 우원식 원내를 지지합니까?
그렇다면 열린우리당을 한번 더 해서,
이번 정부 실패하는데 자신이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