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 vs 1 강원(관중수 20157명)
1. K리그 챌린지 역대 최다관중이었네요. 오늘같은날 이겨서 정말 다행
2. 축구가 안풀릴땐 브라질 성님들을 쓰는게 좋습니다. 후반전 조나탄 선수 투입되고 브라질 선수들끼리 풀어나가는거 보면서 '역시 클라스가 다르다'라는걸 느꼈네요.
3. 박종진 선수 10년간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뛰셨는데 좀 더 성대하게 은퇴식을 치뤄졌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박종진선수는 앞으로 대구FC U-15코치로 뛴다고 합니다.
4. 대구는 오늘같은 관중동원 지속하고 싶으면 가변좌석 설치 확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될거 같아요. 2006년부터 관람하러 다녔지만 느낌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다만 오늘 설치한 가변좌석은 서포터즈 무료태닝 이벤튼지... 뜨끈뜨끈하니 잘봤습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