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요일을 맞아 산소에 가서 나무도 심고 (다음주에 시간이 안 돼서) 풀도 뽑고 하려고
전투복을 꺼냈습니다.
마침 4월 9일이 예비군이라 미리 한 번 입어보기도 하고요. 체형이 매년 불어나니.....
마지막 예비군 훈련을 앞두고 입어본 전투복..
상의가 터지는건 어떻게 되겠는데
바지 허리가 안 잠깁니다.........
단추로 된 전투복 바지인데
윗단추 두 개는 풀어야 숨좀 쉬겠네요....
막 대충 입고만 갔다가
예비군 부대에서 거기 남는 CS복좀 달라고 하면 줄까요?
으헝헝. 말년차인데 돈 주고 살 수도 없고...
10일정도 남았는데 그깟 예비군훈련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 치킨을 포기할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