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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5623버스에서 제 폰 주우신 분
게시물ID : gomin_13945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erve
추천 : 2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29 03:20:33
어떤 마음씨 따뜻한 분 께서 제 주머니에서 흘러 버스 바

닥에 떨어뜨려 저도 모르게 잃어버렸던 폰을

버스 기사님께 전달해 드려 통화 시도 후 무사히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신 천사님 고맙습니다.

약정 끝난지도 4개월이 지났고 곧 아이폰을 살 거지만

그 폰엔 우리 커플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는 사진들이

있어 정말 잃어버렸다면 많이 속상했을거에요

정말 고맙습니다. 어쩌면 제 폰 뒤에 붙여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 노란 리본을 보셨을 수도

있겠지요 그래요 저 역시 다른이의 불행에 같이

울고 아파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그런 제 소중한 폰을 찾게 도와주신 천사님 

고맙습니다. 당신의 모든일에 평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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