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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기관지협착증 제발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animal_121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꼿미뇨
추천 : 1
조회수 : 854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3/29 01:15:16
포메 두마리를 키우고있는 사람입니다..
한마리는 제가 고등학생때 만나 교복을 벗고 사회에 나온 지금까지 단짝친구이고 이제는 할머니가 되버린 아이구요 
한마리는 이제 겨우 철없고 혈기왕성한 청년입니다


 
포메나 요크같은 단두종은 유전적으로 심장병이나 기관지 협착 또는 허탈에 잘 걸린다던데요..
제 청춘을 함께한  할머니견이 대략 일년전부터 심장비대로 인한 기관지협착때문에 약을 꾸준히 복용받아왔습니다 



약에대한 내성이 생긴건지 병이 악화된건지 강아지 기침소리때문에 가족들모두 잠한숨 제대로 못잔지 육개월정도 되가네요.. 정작 괴로운 소리로 쉴새없이 기침하는 강아지는 오죽할까요


 강아지는 강아지대로 괴롭고 또 바라보는 사람이 더 가슴아픈 잔인한 병인것같습니다 
양약을 복용한지 꽤 지났을때 기관지협착에 대표적인 허브생약을 알게되었는데요


양약을 멈춰야하고 노견에는 효과가 적다는 말들때문에 사야하는지 고민만 몇달째 하고있습니다 

양약을 잠깐이라도 멈추면 더 고통스러워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몇번이나 보았기 때문에  양약을 멈추고 허브를 먹여보는건  꽤나 위험할것같아서 망설여집니다


그렇다고 양약만 믿고 복용하자니 어디까지나 더 악화되지않게 먹어두는 예방일뿐 
가볍게 치료가되는  병도 아닐뿐더러 이젠 약마저 듣지도 않는것같아 강아지를 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못난 주인이라 아무것도 해주지못하고 거위울음소리마냥 하루종일 꺽꺽대는 강아지를 그저 지켜보는게 제가 할일이라 너무 슬픕니다

밤이면 기침이 더심해져서
 직장 생활하는 가족들도 강아지기침소리에  
 뜬눈으로 지내왔어서 많이들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기관지협착에대해 겪어보셨거나 조금이라도 예방법을 알고계신분은 지식이 부족한 못난 주인인 저에게 제청춘을 함께한 강아지를 조금이라도 도움줄 기회를 주셨으면합니다 조언부탁드릴게요..


 힘겹게 내쉬는 가빠른호흡은 바라만봐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둘째또한 어쩌다 조금씩 비슷한 증상을 비춰
두 아이모두 너무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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