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개봉 전에 CGV아카데미 기획전으로 한번, 개봉 후 집근처 롯데시네마에서 한번, 그리고 오늘 비트바이닥터드레관에서 또 한번 이렇게 총 세번 관람했는데요. 오늘 세번째 보면서 두번째 관람까지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그것은 플래쳐 때문에 자살했다고 한 학생이 영화 초기에 연습중에 음이 맞지않는다고 쫓겨난 뚱뚱한 학생인 줄 알았으나 그게 아니라 수업중에 자신이 전에 가르치던 학생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며 음악을 들려준 그 학생이었습니다. 플래쳐가 음악을 들려주며 이름이 "션 케이시"라고 알려주는데 이후에 목을 메 자살한 학생이 "션 케이시"라고 알려주네요. 플래쳐와 만난 이후부터 신경쇠약에 시달리다 결국 목을 메 자살했다고 어머니가 증언했다는 대사도 나오고요. 저만 잘못안걸수도 있지만 그냥 한번 글 남겨봅니다ㅋ 저같은 분 또 없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