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치 않게 보충제 이야기가 보여서 -_-a
간단히 적을게요.
이곳 다이어트 게시판에는 '보충제'라는 글자가 보일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국어사전에 보면 '보충'이라는 말 뜻을
'부족한 것을 보태어 채움'이라고 정리합니다.
즉, 기본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곳에서 보충제는 아이러니입니다.
보충제는 기본적으로 찌우기 위해서 먹는 겁니다.
체중을 늘리든, 근육을 좀 더 크게 하든,
어찌 됐든, 몸 자체를 크게 만들기 위해서 먹는 것이 보충제인데,
이 경우도 이곳에 오는 분들은 보충제를 선택할 이유가 없어요.
보충이라는 것은 주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식단부터 제대로 챙기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운동입니다.
식단도 제대로 챙기지 않고,
운동 갓 시작했는데, 보충제라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죠.
몸을 키우는 쪽도,
일단 잘 먹고, 운동부터 어느정도 마스터를 해놓고,
해도해도 안된다고 싶을 때 찾는게 보충제입니다.
기본적으로 몸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나 보충제를 찾는 것이지,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속된말로 비싼 똥 싸는 겁니다.
보충제 먹으면 근육이 막 생길 것 같지만,
운동량을 안 쳐주면 하등 쓸모가 없어요.
식사대용으로 보충제만 먹고 하는데,
근육이 단백질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보충제는 근육을 만들어주는 마법의 음식이 아닙니다.
무조건 식단 잘 챙겨 드시고,
먹은만큼 운동 많이 해주시는 게 우선입니다.
진짜 이곳에서 보충제 필요한 사람은 0.1%나 될까 모르겠네요.
...
보충제 사실 돈으로 고기 사서 드세요.
정신적으로도 훨씬 낫습니다.
맛있는 고기 먹으니까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