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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47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드발군★
추천 : 0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27 23:38:51
할머니가 나 데리고 죽으려고 했대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같이 죽으려고 했대
할머니가 나한테 그랬대
우리 같이 죽을까?
그랬더니 내가 그랬대
할머니 나 죽기 싫어 나 오래오래 살거야
그 말 듣고 할머니는 못 죽었대
.
.
.
지금와서는 그런 생각을 해
그 때 차라리 죽었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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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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