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출처 : 오마이뉴스
2차 출처 : 엠엘비파크(불펜)
힘 없는 사람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알바몬'과 '혜리', 그리고 '장그래'....
물론 그들의 '연기'인 것을 알지만, 상징성과 대표성 때문에 더욱 정이가고 가깝게 느껴졌던 두 사람..
안타깝게도 행보가 달라졌네요..
임시완 군의 '장그래법 광고출연 논란'에 대한 소속사 인터뷰를 봤습니다..
임시완군의 잘못도 있지만 역시나 소속사에서 정확한 내용확인 없이 단지 '장그래'를 위한 법이라는
설명만 한 것 같더군요.. 임시완군이 비난받는 상황은 어쩔수 없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껏 임시완군이 보여줬던 개념있는 행동들이 진실이라고 믿고 싶기에.. 앞으로 저는 한번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그가 연기하는 '장그래'를 보며, 힘들었던 제 자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었거든요..
비슷한 이미지로 호감을 얻은 두 아이돌의 엇갈린 행보가 참 아이러니하고 안타깝습니다..
더이상 약자들이 상처받고 배신당하는 느낌을 느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유분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