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뉴스룸을 봅니다
그리고 오유 베오베에 자주 올라오는 뉴스룸 사족룸 손서키 기계적 중립 뉴스룸사롱
뉴스룸을 향한 분노의 글도 종종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계속 의아합니다
손석희는 과연 안철수의 팅커벨인가?
그래서 무리해서라도 안철수를 쉴드치고 국당편에 유리하게 보도하는가?
손석희는 문재인 정부를 탐탁하게 생각해 무리한 디스보도를 하는가?
기계적 중립을 유지하기위해 현실도 왜곡하는가?
편파보도 채널인가?
어느 한 부분을 확대해석하면 일정부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 보다보면 아직도 보도채널중에 가장 중립을 잘 지키고 있으며
그 정도가 참 정의롭다 싶을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과연 뉴스국당룸? 안찰스언론? 인가 생각해보면 전혀 그렇지도 않구요.
그래서 전에도 물었는데 대답을 듣지는 못하고 비공만 잔뜩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가장 큰 요인은 문재인 정부에 안티보도보다는
안철수의 국당편을 든다 - 라는것이 오유인들에게는 가장 큰 이유인것 같은데
오늘 보도만 봐도 의아합니다
국당 김동철 국당인간과도 인터뷰하는데 이건 쉴드가 아니라 헛소리와 오합지졸 국민의당 내부사정을
까발리는 인터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고 여기엔 안철수와 박지원의 개인플레이까지 난무합니다
비하인드 뉴스도 마찬가지고..
단순 쉴드가 아니라 궁금함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마땅히 뉴스룸이 다른 채널보다 쓰레기같아서 까여야 한다면 저도 함께 까겠습니다
1)손석희가 국당편을 들어서 보는 이득이 뭐가 있나요? 당위성은요?
2)정말로 안철수빠 맞나요? 사실, 오유에 알려진 사건 말고 그동안 보도된 국민의당과 안철수에 대한 보도를 보면
그냥 디스던 뭐던 국당이 삽질하거나 타당과 충돌하거나 내분이 생기거나 하면 그냥 있는 그대로 보도를 했다고 평가하거든요
3)앵커브리핑 당한다 - 며 손석희보고 대중을 가르치려든다 - 며 까이는 앵커브리핑역시
매회 매회 감탄을 자아내며 보고있는 저로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오늘 내용도 장관이었죠. 새삼, 김제동 김미화 김여진 엠비정권의 폭압으로 찌그러진 연예인들에 대한 얘기는 뉴스와 곁들여져 더 쓴웃음이 났구요
저의 경우 MB가 대선 출마할 때부터 줄곧 뉴스 자주 보고 평소에도 밥먹을 때 뉴스보도채널 틀어놓는데
그동안의 언론중 이렇게까지 개별 사안의 늬앙스까지 따져 까여진 언론을 본적이 없습니다
이는 과거 503이 뉴스룸 어떻게 해보라고 이재용을 혼내서 국정원이 움직일 때 보다도 더한것 같구요
완벽할 수 없으니 몇차례 실수에 대한 정정보도와 사과, 그리고 다짐
사실 저같은 경우 엠븅신 개븅신 사기업 스브스 그 언론의 작태랑 견주어 보면 진짜 양반같은데
그게 진짜 뭐라고 까이는걸 보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좀 이해가게 설명해 주실분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