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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요금 인상을 보면서 드는 이기적인 생각
게시물ID : sisa_583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권두지
추천 : 4
조회수 : 14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27 13:22:03
1. 우리나라 무상급식 찬반 비율 여론은 대략 4대6 정도이다. 반대가 조금 더 우세하다. 그런데 무상급식이 처음 도입될 때까지만 해도 6대4~7대3 정도였다. 보수언론에서 하도 돈이 없다, 더 좋은 데 써야된다 라고 난리를 펴서 그렇다.

2. 한 여론조사에서는 연령대별 찬반 비율을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60대 이상에서 거의 80%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반대 비율이 높았다.

3. 얼마 되지도 않는 우리나라 복지 예산의 70%가 노인복지 예산으로 쓰인다. 덜 내고 더 받는 각종 연금 등으로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씌운 것만으로도 모자라 복지 지출까지 과점하는 세대가 어린이들에게 밥 한 끼 먹이는 게 그리 아까우셨는지,,,

4. 아직은 선별적 복지를 해야될 때라고 한다. 근데, 지하철 요금은 왜 보편적으로 죄다 100% 할인인지,,, 지하철 요금도 선별적으로 바꿔야 되지 않을까?

5. 난 지하철 1,050원을 내고 탄다. 그런데 서울 메트로에서는 1인당 평균 운임 지급액이 700원이라고 한다. 0원을 내는 무임승차자가 얼마나 많길래 1,050원을 내는데 1인당 평균 수입이 700원이라고 할까..?

6. 취업 못한 청년 백수도 요금을 제값 내고 타는데,,, 만 65세 이상 노인 교통비 무료의 취지는 좋으나 적자가 수년째 상당하고, 젊은층에게 요금을 인상해 적자를 메우는 것은 이 또한 노인복지를 위해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이다.

7. 출근길에라도 요금을 받던가, 만 70세 이상으로 무임승차 기준을 높이던가, 할인율을 50%로 하든 다른 방안들이 많다. 언제까지 젊은이들만 괴롭힐 것인가,,, 이미 충분히 힘든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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