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틀 연속 술 처묵엇슴다.

게시물ID : soju_47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토로토토

추천 : 0
조회수 : 11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26 23:41:47

백수 주제에 그래도 인간 관계가 나쁘지 않았던지

좋은 사람과 함께 좋은 술을 마셨습니다.

술 마신 이틀 동안 회사 면접이 있었습니다.

백수 노릇도 오래하니 기대감도 실망도 없네요.

그저 부모님께 사람 노릇이나 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술 처묵고 이런 말 한대봐야 설득력 없지만...

또 내일 면접이 있네요.

잘 되길 바랄뿐입니다.

혹시 시간과 여유가 되신다면

제 안위를 한 번쯤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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