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음 턴에 상대가 킬각 내는게 뻔히 보여도 항복 안하고 그냥 칭찬 한번한 뒤 턴 넘기거든요.
피니시 하라고
근데 아까 어떤 한국인분이랑 싸웠는데 제 빈 필드 하수인으로 한번 치면 끝나는걸 가지고 손패 카드로 장난치더니 일부러 그냥 턴 넘기더라고요
어짜피 판 뒤집을수도 없는거니 항복하고 나왔는데 기분이 진짜 나쁘더군요.
전에도 누가 자기 유리할때 감정표현 가지고 도발해대길래 짜증나서 한동안 감정표현 닫고 살았는데
이제는 또 칼 항복하던가 해야겠네요..이제야 왜 다들 부리나케 항복버튼을 누르는지 알겠다 싶더라구요
게임 플레이는 어떻게 하든 자기 자유라지만
어찌된게 감정표현말고는 채팅조차 안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 인격이 드러나니 참 아이러니 할 따름입니다
저도 하스한지 꽤 되서 별별 인격 다 봤다 싶었지만 아직 멀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