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 지 1년차 새댁이구요 저번주에 테스트기 2개 해봤는데 둘다 두줄이 나와서 남편이랑 기뻐하며 남편과 있는 타지에서, 고향으로 내려와 병원을 가보았어요. 제가 저번달 2월15일에 한 생리가 마지막 생리였구요 질 초음파를 해보는데 선생님이 나팔관쪽에 착상을 한 것같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근데 그게 되게..아리송하게 말씀하신달까? 아마 이게 아기집일꺼 같구요?이게 아기같은데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이번주 금요일에 수술을 해야할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믿기가 너무 힘들어서 엉엉 울다가 혹시나 싶어 오늘 다른 병원에 저희 엄마랑 가봤어요. 근데 이쪽 병원은 자궁에 착상이 된 것같은데 너무 조그매서 잘 보이지않는다며 다음주에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상반된 의견이라ㅜㅜ 만약 오진을 받고 그냥 수술을 하게 된다면..그건 또 아니잖아요..ㅠㅠ 그냥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아가 키우시는 분들이나 다른 의사분들의 의견이 너무 궁금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