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곳에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가 계신데요 오래 되셨고 몇년이상 됐어요 저 볼때마다 못알아보겠다 살 너무뺐다 쓰러질것 같다 진짜 볼때마다
무슨 악의가 있어서 하시는 말은 아니에요. 친절하고 좋은분이고 연세있으신분들은 아무래도 통통한걸 좋아하시잖아요... 쉰은 넘으신것 같은데 젊게 하고 다니시는분이에요
그런데 그아주머니 몸매가 제가 살빼서 만든 몸매랑 비슷ㅎ 고깝게 들으면 이아주머니가 장난하나??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몇년이상 뵌분이니까 나쁜뜻은 없는건 알고 있어요 그치만 지금 제 몸무게는 딱 표준정도에요 심지어 첨뵈었을때랑 비슷한데 중간에 살이 찐거고 두어번 다이어트해서 지금 비슷했었고 요요오고 지금 다시 뺀거에요ㅎ 그래도 그분 기억엔 뚱뚱한 제가 팍 박혔나봐요
지금도 수영할때 아주머니들이 운동 10년한 하체 같다고 말하는데 쓰러질것 같다고 안쓰러운표정으로 절 바라보시면 진짜 몸둘바를 모르겠고 옆에 다른사람이라도 있으면 더 민망해요 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라는데 아휴
사람들이 뚱뚱할때나 날씬할때나 늘 살빠졌다는 소리를 하는건 익숙한데 피크찍고 있는데도 살빠진것 같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까요ㅎ 사람들 기억속에 나는 대체 인간인가 돼지인가
거의매일 보는 분이 볼때마다 이러니 이젠 짜증이....
다이어트 하신분들 중에 저와같은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어떻게 그 레퍼토리를 멈추게 할 수 있을까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