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분들 중에 당구도 잘 치면서 과학도 잘 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믿습니다.
궁금하게 있는데 어제 저녁에 친구들하고 술먹으면서 이것 때문에 거의 멱살까지 잡을 뻔 했네요.
1. 공을 밀어치는것 과 끊어치는 것은 분명히 다른 방법이고, 이에 따라 공이 가는 방향(길) 은 분명히 다르다.
( 길어지거나, 늘어지거나, 짧아지거나)
2. 큐가 공에 닿는 순간 힘은 큐에서 공으로 전달되어지고, ( 이 시점에서부터 큐와 콩은 더이상의 터치가 없다. 두번치면 투터치 (일명 니꾸) 니까)
3. 그럼 2.번 이후에 큐로 공을 치고 나서 (공은 이.미 떠남) , 치고나서... 치고나서!!! 큐를 미는 것과 거기서 큐를 잡는것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미 떠난 공이 있고. 내가 이 시점에서 큐를 멈추는 것과 미는 것이 어찌하여 저기서 힘차게 구르고 있는 공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