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하러 왔는데 패치중이라 겜이 안돼 할게 없음이라 음체로 작성하겠음
1. 피지컬 깡패
개인적으로 제일 부러움. 이 사람들은 무슨 사륜안 쓰면서 게임하는건가? 스킬샷이 슬로우 비디오로 보이는 듯힘 다 피함.
왠만큼은 무빙으로 피하고 못피할 각은 스킬이나 플래쉬로 피하면서 그러는 과정에서 자신의 딜링은 다 꽂아넣는 경우가 많음.
사실 본인도 늘 생각은 이 스킬 피하고 욜케 욜케해서 똭! 해야지 하는데 손이 안따라옴 .
근데 이 유형의 사람들은 신경계 자체가 다른지 생각하는대로 손이 따라가는 듯함. 1초에 스킬 여러개 쓰는 것도 마치 피아노 치는듯함.
미드와 원딜에 가장 최적화 되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선천적인 능력임.
필자가 생각하는 수준의 피지컬 깡패 능력만 갖춰도 다이아는 그냥 찍을 듯.
하지만 라인전에 특화되있는 만큼 라인전에 집착하는 유형이 많은데, 로밍도 안가고 본인이 라인전에서 가져온 이득을 굴릴줄 모르는 경우가 많음.
솔킬따고 정글러와 로밍을 간다던가 용을 먹는다던가 하지 않고, 그냥 귀환후 집가서 템사서 또 라인전 하러감.
본인이 자신보다 높은티어 라인전에서 압도하는데도 게임이 진다고 생각하면 이 부분이 부족한 것.
이득을 보고 그 이득을 바탕으로 어떤 이득을 더 가져올수 있을 까 하고 늘 생각해야함
2. 욕은 먹지만 게임은 이김
이 유형은 참 신기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라인전이 비슷하게 가거나 발림. 그럼에도 불구하고 cs라던지 맞 라이너와의 레벨상황은 항상
비슷하게 유지함. 이러한 유형은 피지컬 깡패와는 상반되게 자신은 모르지만 똑똑한 경우가 많음.
라인전에서 싸더라도 자신이 사려야할 때, 합류해야할 때, 라인은 당겨야 할 때 밀어야 할 때를 잘아는듯
킬은 주더라도 게임을 가져가는 모습이 많이 보임. 대체로 킬뎃이 형편 없으나 승률이 높은 편. 탑에 특히 특화 되있는데
운영적인 측면에서 특화라기 보다는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법을 안다라고나 할까?
이런 경우는 조금만 라인전에서 안정적으로 가져간다면 쉽게 게임을 이길 수 있음. 주로 탑을 가더라도 리산같은 챔프보다 탱커형 마오카이등의
챔프가 어울리는 경우가 많음.
나도 라인전 5데스 하지만 이유형이니까 올라가겠지?는 안됨. 라인전 정글러 개입없이 5데스는 50분게임 가야 똥치워짐.
암만 죽어도 솔킬은 3번이상은 안나옴
3. 맵핵
맵리딩이 단순히 화면 하단에 있는 거 보는게 다다? 절대아님
적 정글러나 미드가 잠시 내가 박은 와드 시야에 노출되면 거기서부터 상대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생각해내는게 진정한 맵리딩인듯
마치 맵핵 쓴듯이 가끔 보이지도 않았는데 탑에 정글온 듯 봇가는중인듯 하는데, 요건 상대 라이너의 움직임을 보고 유추하는 경우도 많고
정글러의 경우 정글 코스를 생각해서 상대위치를 유추 하는 경우가 많음
서폿과 정글에 특화 되있는데. 와드 박는 위치부터 자신이 확보해야 되는 곳을 잘 아는듯 함
개인적으로 무당같은 정글러 본적이 있는데, 게임 시작과 동시에 자기가 싸플(사운드 플레이)중이라서 적 정글러 발소리가 들린다고함
첨엔 왠 개소린가 했는데 탑에 발소리 난다 하면 탑갱. 미드 발소리 난다 하면 미드갱 옴 .
물론 감각과 정글러 경험으로 한 말이었겠지만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라이너들 정글러 빽핑에 반응하게 되고, 게임 쉽게 가져간 기억있음
4. 꿀벌
필자가 이 유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꿀을 잘빨음.
패치마다 그리고 메타마다 핫한 챔프가 돌고 도는데 이른 바 꿀챔들이 등장함. 현재 패치이전 세주아니 같은경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은 그냥 몇번 해보고 안맞아서 원래 하던 챔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유형은 챔프의 숙련도를 다른 유저에 비해 빠르게 올림.
한개의 챔프를 S급으로 다룰순 없더라도, 언제든 흐름에 좋은 챔프를 단기간 내에 A급으로 다룰수 있게됨.
챔프 폭이 넓은 편이며, 다양한 라인도 가능한 유형.
과도하게 꿀만 빨라고 꿀챔만 찾으려하다가 원래 쓰던 챔프들도 안쓰다보니 숙련도 떨어져서 나락에 빠질것 주의
5. 정신 소라카
본인 멘탈을 넘어서 아군 멘탈까지 치유함. 솔킬 따면 ㅅㅅ 솔킬따이면 아아깝다 괜춘 화이팅 등
아군에게 칭찬과 위로 격려를 아끼지 않고 게임을 진행함.
실제로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크게 작용하는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위로보다 칭찬했을때 아군이 버프받는 경우가 많음.
간혹 게임 끝나고 돌변해서 욕하는 이중인격은 조심해야됨
* 고 티어 유저일수록 위 유형의 2~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유저가 많고 프로 단계에서는 최소 3~4개의 유형을 가지고 있는 듯함
말인 즉슨 한 유형에 특화 되는 것도 좋지만 여러가지 자신이 부족한 유형을 채워가면 티어가 날로 상승할 것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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