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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천안함 폭침 잊지 않을 것, 국방안보 수준 참담”
게시물ID : sisa_582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갠트
추천 : 5/6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3/25 14:01:13
문재인 보란듯이 천안함을 폭침으로 규정했네요.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30697


문재인 “천안함 폭침 잊지 않을 것, 국방안보 수준 참담”

“새누리당, 천안함 장병들 영령 앞에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폴리뉴스 정찬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5일 ‘경제정당’에 이어 ‘안보정당’ 행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천안함 침몰을 ‘폭침’으로 규정하는 등 전향적인 입장과 함께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안보 무능’을 질타하며 ‘안보 차별화’를 시도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4.29 재보선 인천 강화서구을 신동근 후보 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천안함 5주기와 관련해 “우리 영해를 지키다 고귀한 목숨을 바친 46명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에 대해 “남북 평화와 신뢰를 깨뜨리는 어떤 군사적 위협 도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문 대표는 또 “나라 안으로는 안보를 더 튼튼히 해 다시는 그런 희생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천안함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길”이라고 강조한 뒤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 7년 기간 우리 국방과 안보는 참담한 수준으로 무너졌다”고 현 집권세력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군내 각종 사건 사고와 방산비리는 이 정권의 안보의지와 능력을 의심케 한다”며 “군 창설 이래 지금처럼 군 수뇌부가 방산비리에 줄줄이 엮여서 철창으로 가는 일이 없었다. 사상 최악의 안보 무능, 사상 최악의 기강해이”라고 질책했다.

문 대표는 특히 방산비리와 관련해 “단순한 부정부패 아니라 국가안보의 구멍을 뚫는 국가 보안사범이며 안보를 돈과 바꾸는 매국행위”라고 지적하며 “사태가 이런데도 청와대와 정부는 책임지는 사람 없고 새누리당은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고 공격했다.

나아가 “천안함 폭침사건 자체가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무능의 산물인데도 새누리당은 안보를 바로 세우는 반성의 계기로 삼지 않고 종북몰이로 선거에서 이득을 보려는 궁리 뿐”이라며 “새누리당은 천안함 장병들의 영령 앞에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대표는 “천안함 5주기는 종북몰이가 아니라 그 이후 더 해이된 군 기강과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동근 후보의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했다. 운동화가 닳도록 서구와 강화도를 열심히 돌면서 지역구민을 만나고 소통하여 반드시 승리하라는 격려의 의미이다. 이어 문 대표는 강화도 해병대 제2사단 상장대대를 방문하여 해병대 군복으로 갈아입고 부대현황을 청취한 후 일선 병사들과 오찬을 나누며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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