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습니다만 ㅇㅅㅇ....ㅎ....
물론 매일 이렇게 먹지는 않고 (그럴 돈이 없음)
거의 도시락을 싸다니는데
오늘은 도시락 싸는 것도 까먹었고
가끔 스트레스 받으면 돈이고 살이고 신경 안 쓰고 먹어 제끼는 날이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나봐요...ㅋㅋㅋㅋㅋㅋ
학교 아시안식당 스시코너.
메뉴는 6불대부터 10불대까지 있습니다.
점심메뉴는 참치새우튀김롤입니다 ㅇwㅇ
새우튀김성애자에 참치성애자인 제가 가장 사랑하는 메뉴죠 힣
가격은 10불 정도.
후식은 홍차+블루베리스콘.
가격은 차 한잔에 1.65
스콘이 2불 얼마였어요.
스콘은 맛은 있었는데 스콘 특유의 포슬포슬한 느낌이 아니라 좀 퍽퍽한 빵 같았음.
홍차를 받은지 얼마 안돼서 마시는데 이상하게 빨리 다 우러난거 같아서 열어봤더니....
찻잎이 낭낭하다 못해 심히 혜자함.......
아마 알바친구가 잎차를 잘 안마시는 친구거나 인정이 매우 넘치는 아이인가 봅니다. 하하하하하
다 마시고 물만 받아서 두 번 더 우려마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
늦게까지 학교에 있는 날이라 오늘은 저녁도 먹었어요.
저녁메뉴도 스시롤.
사실 아까랑 같은 거 먹으려고 했는데
닫을 시간이 다 돼서 튀김을 못해준다더군요.
그래서 연어아보카도롤이랑 장어아보카도롤 먹었었어요.
근데 참치새우가 훨 맛남......
다음부터는 참치새우 하나만 파야겠음...
가격은 연어 10불 정도 장어 6.30? 정도 였어요.
후식으로 버블티 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이것도 폐점시간이 다 돼가서 버블용 빨대가 없다 길래
숟가락으로 퍼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밀크버블티인데 묘하게 초코맛이 나더라고요.
초코시럽 넣었나.....ㅇㅅㅇ
기대하던 맛은 아니었지만 초코를 좋아해서 맛나게 잘 먹었음.
가격 3불 후반대.
학교 롤들 퀄리티는 뭐 전문점보다야 당연히 별로지만 나쁘지 않아요ㅋㅋㅋㅋㅋ
여기가 차 없으면 나다니기 힘든데라 정 먹고 싶은데 여의치 않으면 한 번씩 먹기에 좋은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배불.......
이제 내일이면 늘어난 몸무게와 줄어든 통장 잔고를 보며 땅을 치겠죠.....ㅎ
아 혹시 제가 며칠 후에 이상하게 살이 찐 것 같다는 말을 한다면
이렇게 반응해 주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Au revoir 여러분 ~(ㅇㅅㅇ)~
(방금 불어 수업 듣고 옴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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