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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82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위신고잘함★
추천 : 0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25 03:23:51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는 시사상식이 많이.. 모자라요
안그래도 어려운 정치 요새 정말 눈코뜰새 없이 돌아가고 있고 외국에 나와 있다 보니 더 까막눈 돼가고 있네요
이런 제가 창피합니다ㅠㅠ
그런 시사에 일자무식인 제가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종편채널들이 요새 많이 자리잡고 인지도를 얻어가고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종편채널 방송들을 챙겨보지 않고 한국에 있을때도 티비 틀다 종편채널 나오면 다른 채널로 돌렸습니다
이런 제 행동들이 아마 종편채널 등장 시기에 떠돌던 루머들에서 비롯된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공영방송보다는 기업적 영리를 취하는데 목표를 더 두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기도 해서 더 신뢰를 하지 못하구요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채널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잖아요 종편채널들..
어느새부터인가 저희 부모님들도 종편채널의 뉴스들을 챙겨보시기 시작하고 많은 식당들에서도 그렇더라구요
(정규 뉴스시간이 아닐때 뉴스가 보고 싶다는 부모님께는 YTN을 적극 권장했었구요)
그런 광경을 지켜보면서 저는 걱정이 앞섰던게 사실입니다
제 눈엔 종편뉴스들은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어느 자극적인 문구들을 사용하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어 보여요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을 떠나서 말이죠
더군다나 제가 작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때 해군으로 현장 근처에서 구조함의 일원으로 있었는데..
저희가 접하게 되는 소식들과는 전혀 다른 소식들을 보도하기도 했었고 왜곡해서 하기도 했었고.. 그때 불신이 더 커졌었죠
아.. 시청률 위해서 저런 거짓보도까지 하는구나.. 하구요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결국 제가 묻고 싶은건 하나입니다
위에 쓴 얘기들은 그저 쓸데없는 저의 의심이자 편견일뿐인가요? 종편뉴스들도 지상파 뉴스와 YTN뉴스만큼 신뢰해도 되는건가요?
오유에서 kbs와 jtbc의 차이 글을 읽고 문득 떠올라서 끄적여봤습니다... 문제될 시 자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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