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를 갈아 끼우고 한 달 도 안돼 뒤 타이어 두 개가 양 쪽 다 순차적으로 빵꾸가 났다.
하나는 그냥 지렁이를 끼웠는데, 이러고 타다가 일주일 도 안되서 다른 하나가 펑크나서
세상에 보험회사 긴급 출동을 불렀더니
지렁이를 동시에 3개나 박았다.(똑 같은 곳에 어흑 ㅠㅠ)
하나 박고 -어라 안되네- 또 박고 -또 어라 안되네- 또 박고..아휴 짜증.
아니나 다를까 몇 일 지나서 않아서 공기압이 다시 떨어진다.
그래서 '불빵꾸' 라는 걸 해봤는데
불빵꾸는 타이어를 완전히 탈거해서 타이어의 속 부분을 수리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고무를 용접한다고 할까?
정말 만족도 높았다. 사진은 마산인데, 부산이나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는 현재 불빵꾸 전문으로 하는 집이 갈수록 줄어든다. 그냥 타이어 전문점이나 하지. 임대료 등으로 힘들 겠지 아마도.
암튼 "불빵꾸' 검색 해보시고 본인은 금호 타이어라서 2만원에 해주던데, 휠발란스까지 다 봐주시고, 무엇보다 타이어를 수명 대로 쓸 수 있게 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불빵'의 특징은 타이어 옆면도 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본인이 수리 의뢰를 실제로 해보니 40분 정도 걸림. 사람 없는 이른 시간에 가면 이것저것 더 해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