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가 너무 외로워해서 항상 유기동물 공고 검색을 생활화 했는데 냥이들은 빨리 빨리 입양이 되더라구요..보통 동물 보호장소가 동물병원인데 전화해보면 입양 됐습니다 하셨어요.
치타가 성격이 예민하고 까칠해서 아기를 데려오려고 했는데 기회가 전혀 오지 않았지요.
그런데 저희 회사 부장님이 대학생딸이 키우던 고양이가 부장님 숙소에 있다고 하셔서(엔지니어라 지방에 내려와 계셔서) 제가 키우겠다고 했어요.먼지 난다고 계속 베란다에만 두셨다고 하셔서 ㅠㅠ 암튼 데리고 왔는데 너무 착해요
전 다른 고양이도 치타 같은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