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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2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삐노
추천 : 0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24 16:20:50
자그마한 씨앗으로 시작해 뿌리를 내리며 너와 나, 우리는 성장해 왔다.

서서히 줄기를 뻗어나가며 20대인 지금 우린 봉오리를 활짝 열어 꽃을 피웠지..

 언젠가 우리 꽃들이 시들어 진다해도 슬퍼하지 말자.

 꽃이 진 뒤 열매가 열리듯이 우리에게도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다.

 이 길을 통하여 다시 봉오리를 열지, 흙으로 돌아가 양분이 되어 거름으로 돌아갈지는 우리가 어떤 길을 걷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오후에 나른해져서 만들어본글입니다. 맞춤법도 잘 안맞을지 모르겠지만 보기에 어떠신가요?? 좀더 다듬고 싶지만 글재주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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