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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박이 깔때 까더라도 선동에 휘둘려서 아무렇게나 까지는 맙시다
게시물ID : sisa_582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람사는동네
추천 : 0/15
조회수 : 123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3/24 14:22:16

1. 논란의 시작은 어디?



 갑자기 논란이 시작된 이유는 헤럴드경제에서 단독으로 낸 보도 때문입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323000346&md=20150323132612_BL


기사제목은


[단독] MB 정부, 광자공 ‘일반융자’에 2800억 ‘펑펑’…檢 수사 확대 주목


 기사제목만 보면 뭔가 잘못을 저지른거 같아... 하지만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23일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MB 정권 기간(2008년~2012년) 29개 기업에 모두 2822억4500만원의 일반융자금을 내줬다.



갓카시절 자원외교를 위해 광물자원공사가 기업들에게 '일반융자'를 해줬다는게 주 내용


지금 검찰이 자원외교 비리를 '수사중' 이여서 민감한 내용인건 맞습니다


기사에서 의혹을 제기하는건 일반 융자에 1.75%의 낮은 금리가 적용돼 기업에 주는 부담이 적으니 이게 특혜인지 아닌지를 궁금해 하는중


기사에서는


광물자원공사로부터 일반융자를 받으려는 기업들이 관계자들에게 ‘뒷돈’을 주거나 융자금을 다른 용도로 빼돌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MB 정부 5년 간 부채비율이 85.4%에서 170.1%로 급등한 광물자원공사도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렇게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물론 이 의혹 자체가 문제가 있는건 아니다,  이러한 정부의 큰 돈이 들어가는 사안에 의혹을 제기하는건 언론의 순기능임




2. 왜 논란이 되는가?





정말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 기사를 보고 '비리가 있다면 수사해서 처벌해야한다' 거나 '아직은 제대로 밝혀진 내용이 없구나' 라고 생각할거야.


'MB가 2800억을 횡령했다네요 빼애애애애애앢!' 라거나 'MB가 2800억 비리했다네요 빼애애애앢!' 라며 헛소리를 시전하고있음


게다가 최근 터진 수지 이민호 열애설이 이것을 덮으려고 하는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있음


네이버 메인에는 기사가 하나도 안뜨고 그래서 지금 난리 아닌 난리


언론은 정부의 개라고 하면서...



3. 논란들에 대한 반박




     1. 정말 이명박 전 대통령은 2800억을 횡령하였는가?



횡령 안했다. 위에서 봤듯이 지금 알려진 사실은 광물자원공사가 '일반 융자' 방식으로 2800억을 기업들에게 1.75% 금리로 돈을 빌려줬단 것 밖에 없음

최초 기사 그 어디에도 횡령에 관한 사실이나 언급은 없다!



   2. 수지-이민호 열애설은 이명박 2800억을 덮기 위함이다?



과연 그럴까?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자. 정치권에 큰 이슈가 터질때 그것을 덮으려고 연예계에서도 큰 이슈가 터질 수 있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다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횡령했다는 사실도 없고 지금 검찰 수사중인데 언론이 제기한 단순 의혹을 덮으려 수지- 이민호 열애설을

터트렸다? 난 굉장히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생각한다. 2800억 논란보다 다른 정치 이슈를 덮으려 한게 아닐까?



  3. 2800억을 못 돌려받는다는게 문제다?



 이건 일부 음모론자들이 제기하는 문제야. 광물자원공사가 기업들에게 돈을 빌려준 방식은 '일반 융자' 방식이다. 실패해도 전액 감면 가능한 성공불융자와는 달리 원리금 상환 의무가 있는게 '일반 융자' 다. 따라서 돈을 못받는다는건 전문 선동꾼들의 헛소리이다.





4. 논란의 위험성




 전 이게 잘못되면 제 2의 광우병 사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사안에 대해서는 좀 다릅니다. 


하지만 지금 논란은 크게 이슈화 시키기 좋죠... 아직 뭐 제대로 판결, 결정난 사실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곧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오면서 야당&선동꾼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 논란과 세월호에 대한 현정부의 책임을 물으면서 또 나라를 혼란시킬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집권 여당,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을 하며 다음선거때는 절대 여당을 뽑지 말라고 하겠죠


우리는 이것을 막기 위해서 정확한 사실과 현재 상황을 전달해야합니다. 근거없는 선동에 휘둘려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이걸 한달 내내 끌고가서 곧 있을 4. 29 재보궐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하려는 


야당정치꾼들과 전문 선동꾼들의 전략일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유에서도 근거없는 소문으로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정확히 어떤 기사가 나왔고 현재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알고 접근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제 수사중인데 이미 횡령한걸 기정사실화하고 나중에 아니면 "아님 말지" 라는 식의 선동에 휘둘리지는 맙시다


MB가 무조건 잘했다 혐의없다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고 이제 조사중이라고 하니 깔때 까더라도 뭔가 확실하게


나오면 그때 까자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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