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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수 밖에없었다가 혼자놀기가 제일좋아졌다
게시물ID : freeboard_8073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만늑대
추천 : 0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24 12:10:02
몸이 아파 대학내내 학교끝나면 바로 집으로 갔다..술이나 스트레스에 너무민감했기떄문에 말이다.
 
그래서 대학시절 아싸로 보내고 대학원 다닐때는 공부에 몰두하느라 친구를 사귀 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은 그렇게 혼자혼자 보내던 좀 서글펏던 시간들을 점점 즐기게 되었고.. 하나 둘 친구가 생기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혼자서 노는 갖가지 볼링,농구연습 야구연습, 책 읽고 다른 주제로 연결해 읽어보고 스스로 토론하기 등등
가끔 새벽이나 낮에 그때그때 맘에드는 안주시키고 느긋하게 홀짝이기 등등 영화는 물론이고 혼자가 너무 좋다.
이따금 외롭기는 하지만 다시 사람들에게 돌아가 어울리다보면 힘들고 오히려 외롭고 재미가 없다.
 
이대로 괜찮은것일까.. 하지만 너무 혼자에 익숙해지고 길들여졌다.
전혀 나쁘진 않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 이마저도 서서히 사라져 갈것같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웃고 있다... 약간은 씁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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