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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당 안팎 반발 불구 ‘박상옥 청문회’ 실시키로
게시물ID : sisa_582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갠트
추천 : 5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24 11:54:40
http://www.vop.co.kr/A00000863657.html


새정치연합, 당 안팎 반발 불구 ‘박상옥 청문회’ 실시키로



새정치민주연합이 24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직전 회의를 갖고 청문회 실시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일부 반대 의견이 있었으나 다수의 인사청문위원들이 "청문 절차를 밟자"는 의견을 내놨다고 박완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또 원내대책회의 자리에서도 박 후보자의 해명을 듣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예정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의 주례회동에서 청문회 개최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박상옥 후보자는 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었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수사 검사로서 사건 축소·은폐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두 달 가까이 국회의 인사청문도 못 받고 있는 상태였다.

새정치연합은 그동안 자신들의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라며 청문회를 거부해왔지만 돌연 말을 바꿨다. 향후 당 안팎의 거센 반발이 불가피해 보인다.

앞서 같은 날 오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 5개 단체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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