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와 사드배치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투표를 그렇게 했으니 당연하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성주에서 소신을가지고 1번 찍은 분들에겐 무어라 말씀하실 건가요. 주변을 설득하지 않은 죄?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바라고 정부와 주민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해야합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나 성주참외 한 번도 안 본사람 있습니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우리 모두는 성주와 연결돼있습니다. 그들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입니다. 그들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그들의 진심을 의심하는 것도 멈추어 주십시오. 그들의 얼굴을 통해 우리의 얼굴을 마주합시다. 그것이 성숙하게 탄핵사태를 이겨낸 민주시민의 자세입니다. 사드의 의견은 다를 수 있으나 성주의 아버지 어머님을 타도의 대상으로 여겨선 안됩니다. 욕설과 비방을 멈추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