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중고차를 산 이후 2017년 9월까지 한번도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주행거리는 약 2만키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에어컨 on 할때마다 화장실 냄새가 나고 방향제로도 커버할 수가 없어서 인터넷 주문으로 필터를 구매한 뒤 인터넷 검색으로 교체방법을 알아내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써 오던 에어컨 필터의 상태를 보고..' 아.. 지금까지 내 호흡기가 열일을 해왔구나' 싶은 마음과 함께 충격과 공포가 찾아왔고, 떨리는 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