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세션 2011입니다. 진조가 미국의 전통적인 강팀인 레니게이드를 결승에서 만났고, 거세게 몰아붙여서 결국 우승하고 맙니다 이때쯤이 진조크루가 세계 각지로 활동영역을 왕성하게 넓히던 시기였는데, FSS를 포함한 메이저 대회를 여럿 우승하면서 세계비보이씬 어딜 가더라도 존중받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원조격인 미국이나 까다로운 유럽에서도, 소위 말하는 리스펙이란걸 기본적으로 해줄 정도니...옛날이랑 한국팀들 위상차이가 확연하게 달라진거죠 뭐...아마도 1세대 비보이들은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