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글이라 떨리네요ㄷㄷㄷ
유학생활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상하게 요리실력은 늘지 않는거 같은 유학징어 입니다.
사진 크기를 줄였더니 엄청 작은듯한 느낌...
갑자기 중국음식 먹고싶어서 만든 찹쌀탕수육이랑 자장면...
자장면은 고기가 반......
친구가 인터넷 끄적거리다가 갑자기 한국친구가 페북에 올린 사진을 보고 치즈 등갈비가 먹고싶다고 해서...
대충 눈짐작으로 만들어본 치즈 등갈비... 맛없어 보이네염... 근데 맛있어서 밥 한공기, 오이냉국 한사발이랑 다 먹어치움...
치즈는 그냥 슈퍼에서 빵에 찍어먹는 용으로 파는 오븐 녹임 치즈(?)로 간편하게!!!
원래 살던곳에서 차로 6시간 거리도시로 이사오고 초반에 우울하고 쓸쓸해서 만들어 먹은 크림스파게티.
브로콜리 사랑합니다....
집에 플랫메이트들이랑 밥해먹고 날라가는 쌀이 남아있길래 만든 볶음밥.
남은 찬밥에 계란을 먼저 섞어서 볶으면 더 맛있어요!! 금색밥이 됨!!!
혼자먹을라고 2인분 만들었는데, 플메한테 뺏김...
직접만든 돈까스, 감자 고로케... 너무 튀김인거 같아서 양심상 양배추샐러드랑, 루꼴라...
맥주는 필수!
엄청 맛있게 해먹은 가짜 야끼우동..인데 엄청 맛없게 나왔네요...
새해전날(12월 31일) 여기는 엄청나게 파티하는데, 파티하기전에 친구들이랑 먹은 저녁..
라끌레뜨라고 이것저것 고기나 채소를 위에 그릴판에 굽고 밑에다가는 개인 삽같은거에 치즈 올려서 녹여서
올려먹는 음식이예요.. 여기선 크리스마스나 이럴때 만이 먹더라구요.. 6명이서 먹었는데, 남자애들이 장봐서
3일 내내 이것만 먹음....
구정에는 집에서 플메들한테 만두 만들어줌. 만두피까지 직접하려니 두세시간 걸린듯...
원래 살던 도시에서 친구들이 놀러와서 다음날 아침에 느긋하게 먹은 브런치...
어제만든 크리스피크림도넛.... 살찌는맛....
단것을 안좋아하는데 가끔 친구들먹으라고 케이크나 뭐 이런거 굽습니다..
이건 플메 생일날 만든 아몬드초코케이크..
오... 살이 도대체 왜 계속 찌나 했는데, 사진올리고 보니 이해가......
새학기엔 좀 덜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