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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시에 1380발의 폭죽을 쏘며 촬영을..
게시물ID : star_286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린워커
추천 : 5
조회수 : 11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23 00:29:10
하는 드라마가 존재하는 군요.. ㅇㅅㅇ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478922

어제 새벽 두시가 안되서 시끄러운 폭죽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사실..시끄러워 깨면서도 폭죽이 맞긴맞아? 전쟁난거 아냐? 하는 뻘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니..상식적으로 어느 정신나간 인간이 새벽 두시에 폭죽을.. 그것도 축제때나 터뜨릴 만한 횟수로 쏘아 올리겠습니까..
그런데.. 제 상식이 잘못됬나 봅니다.. 
약 한시간 가까이 폭죽소리는 간헐적으로 계속되었고 저는 계속 잠을 설쳐야 했네요
미리 어떠한 공지도 양해도 없었고요..
새벽 네시에 출근준비를 해야하는 저로서는..
매우..매우 불쾌한 사건이었네요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촬영이 지연되었다..
라는 것도 변명으로만 들립니다..
수성못은 원래도 날 풀릴 때면 평일이라 할지라도 적지 않은 인파가 붐비는 곳이고 
벚꽃이라도 필 무렵이면.. 지나가는것만도 20~30분은 가볍게 서있어야 할 만큼 인근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인데..
날도 풀리고 드라마 촬영까지 있는데 제대로된 경찰 협조조차 없이, 사전조사조차 제대로 안하고 안일하게 촬영하다 시간로스가 생긴걸로밖에 여겨지지가 않네요

얼마전 도로위에서 상식적이지 못한 cf촬영담을 보며 내 상식이 그다지 상식적이지 못한가 의심했는데..
아무래도 제 상식에 점검이 필요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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