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만 실행하면 컴이 자꾸 꺼진다고 글을 한번 올렸던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파워문제인줄 알았는데 오늘 온도체크를 하다가 이상한걸 하나 발견했네요;
평상시 부팅을 하고 그냥 인터넷이나 가벼운 작업을 하면 메인보드/cpu 온도가 45~55정도를 유지합니다
그러다가 게임(와우)를 켜고 5분뒤 확인해보니 온도가 80도라고 체크되더군요;
그래서 게속 더 지켜보니 몇분사이에 100도를 넘기더군요 105도까지 찍는거 보고 알트탭을 했습니다(HW모니터활성화)
그러니까 다시 거짓말처럼 온도가 50~60대로 내려오더라구요 게임화면을 "활성화"만 시키면 다시 온도가 100도를 향해 미친듯이 올라갑니다.
cpu온도가 저정도까지 올라가도 버티는게 되나??????/하고 케이스를 열고 쿨러를 확인해봤으니 쿨러도 잘돌아가고 있고(먼지청소도 해준상태)
쿨러를 만져봤지만 제대로 고정되서 흔들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쿨러아래에 쇠부분(방열판이라고 부르던가요?)에 손가락을 직접 대봤습니다만 뜨겁다고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부팅후 게임실행뒤 5~10분여만에 온도가 저렇게 올라가능게 정상은 아닐테고 왜저럴까요?
그리고 게임을 켜두고 알트탭등으로 비활성화해놓으면 다시 온도는 20여초만에 50~60도로 내려오네요
이게 온도센서가 고장난건가요? 그래서 혼자 막 온도 100도 넘어가는걸로 착각하고 컴터가 과열셧다운을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