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고대영은 물러 날겁니다. 방법이 없죠. 사법부,검찰,경찰 그 어떤 조직도 두 적폐언론인들을 커버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언론인들은 제자리로 돌아갈것입니다.그후에 김대중,노무현 정부때 처럼 자유로운 언론 환경에서 그들은 날아 다닐겁니다. 분명히 좋은 현상이고 다행스러운 상황이죠. 단 이제 그 후에 언론지형이 어떻게 형성 될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예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그들은 잠재적 한경오인가? 아닌가? 에 대한 답이 필요할 것입니다. 실제로 최승호,이상호 같은 언론인들의 발언과 행동은 이 불안한 의심을 더욱더 키워주고 있죠. 물론 박성제기자같은 분도 있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존재하는건 사실입니다. 파파이스에 나온 언론인들의 인터뷰를 보더라도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참여정부 이후 사고의 성장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저의 예상이 틀리기를 바라지만 전 언론투쟁 후 공영방송 언론인들은 분명 문재인 정부를 공격할것이라고 봅니다. 언론투쟁 후 방송이 여권에 우호적인 논조로 갈 경우 그들이 받을 부담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행동이 결국 언론인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지만 언론인들은 그런거 모릅니다. 대한민국 언론인들의 가장 큰 심리상태는 선민의식입니다. 언론의 기능에 대한 과시적 믿음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고 100프로 믿으면 큰 일 납니다. 제가 주장하는바는 지금부터 공영방송을 끝없이 감시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더 이상 언론인이 국민보다 우위에 있는 상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많은 대안언론,sns,깨시민들이 있기 때문에 기존 언론의 파워는 조금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tv라는 매체 자체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포기할수는 없습니다. 분명 국민들과 언론인의 부딪히는 지점이 올것입니다. 그때가 어쩌면 언론의 패러다임 전환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겨레는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감시를 멈추면 안됩니다. 한경오가 국민에게 버려졌지만 mbc kbs는 재활용 할 1번의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바로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너희들을 완전히 용서한것이 아니다 그저 마지막 기회를 준것이다. " 이 메시지를 언론인들에게 알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