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힘들어서 막 머리도 어지럽고 몸에 힘도 안들어가고 탈진했다는 느낌.
여튼 그래서 도중에 얼마 못하고 수업을 마쳤어요.
와 진짜 여태까지 그런느낌을 국토대장정할때 한 번 그런적 있었는데 딱 그때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진짜 끝나고도 10여분동안 체육관을 나가지도 못했고 집하고 거리도 얼마 안됐는데 너무 멀게 느껴지더라구요.
집에 와서는 거의 3~40분 쓰러져있었고 하....
막 힘들어서 하기싫다는 생각은 없구요.
다만 좀 창피하기도하고 이때까지 뭐했나 싶기도하고 이거 계속하다가 진짜 병원실려가진 않겠지?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 진짜 체력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느껴지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힘든 점이 있다면.....다리가 왜케 아픈지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