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야 초월 ‘소장파’ 다시 모인다…‘남·원·정’ 부활하나
게시물ID : sisa_5823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갠트
추천 : 1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21 14:11:13


http://news.donga.com/3/00/20150320/70237555/1?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


여야 초월 ‘소장파’ 다시 모인다…‘남·원·정’ 부활하나





여야 '원조' 소장파 의원들이 다음달 중순 의기투합해 초당적 모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의 대표적 소장파인 정병국 의원의 주도 하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른바 '남·원·정'을 필두로 야권 인사들까지 참여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여야에 따르면 이 모임에는 새누리당 정문헌 이이재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김성식 정태근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 과거 한나라당 시절 한 솥밥을 먹다가 탈당한 뒤 야권으로 건너간 김부겸 김영춘 전 의원 등 초창기 미래연대 원년 멤버들도 참여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개혁을 주도했던 이들은 이번 모임을 통해 향후 정치 방향 등에 대한 협의를 갖는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모임의 공식 명칭이나 정식 의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근 정치권에 불고 있는 개헌 문제나 정쟁 중심의 현 정치의 문제점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뉴시스와 가진 통화에서 "초재선 때 같이 움직였던 사람들이 현재 어느 정도 나름 비중있는 자리에 있으니, 우리가 정치를 처음 시작하며 내걸었던 캐치프레이즈나 정치개혁 방향이 옳았는지, 아니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해보고 향후 어떤 정치를 할 지 논의하는 자리"라며 "다음달(4월)12일쯤 모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임은 지난 1999년 16회 국회 때 '미래연대'에서 인연을 맺은 '남·원·정'이 중심이다. 이후 17대 '새정치수요모임', 18대 '민본21' 등 당대의 개혁과 쇄신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이들은 현재 당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 중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