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몇년째 마당에 코숏만 데려오시던 할아버지가
뜬금없이 친칠라를 데려오셨어요. 그러시더니
그...그 뭐시여 이 귀족이왔어 귀족이 그 털이완전 느네쌍스 아니여 느네쌍쓰
해서 이름이 르네상스가 되었습니다.
반전매력도 쩔어요.
표정이 맨날 화나있는데 그표정으로 겁나 애교떨어요.
성격도 순하고 낯도 안가려서
처음 보자마자 들어올려봤는데 세상에 혁명을 일으킬 표정으로 냥... 하더라구요
그리고 쓰다듬어주면 모든걸 부셔버릴 표정으로 그릉그릉 거려요.
할아버지가 처음엔 이거 화난거 아니냐고 무서워했었죸ㅋㅋㅋㅋ
암튼 귀여운 시골냥이 르네상스 이쁘게봐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