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보도의 실질적 책임자였던 김장겸, 이진숙, 박상후가 현재 모두 사장 또는 국장 자리로 승진했다는 것입니다. '전원구조 오보'를 내보낼 당시 김장겸은 보도국장이었고 이진숙은 보도본부장이었으며 박상후는 전국부부장(부장대우, 세월호 참사 직후 부장으로 승진)이었습니다.
이진숙은 현재 대전 MBC 사장으로 있고 박상후는 시사제작부 국장으로 승진했고 김장겸은 현재 MBC 사장입니다.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사장 자리에 있겠다는 김장겸은 사람을 죽이는 오보를 멋대로 지껄이는 걸 언론 자유로 생각하는지 궁금하군요..
“사고 당일 언론사 가운데 가장 먼저 사고 해역에 도착한 목포 엠비시 기자들이 서울 엠비시 전국부에 ‘선내에 갇혀 있는 인원이 최소 200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네 차례 알렸으나, 보도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전원 구조 오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오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