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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 관계자 “뉴라이트 논란 박성진, 인사 검증 재검토중”
게시물ID : sisa_979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3
조회수 : 177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8/30 16:32:07

청와대 관계자는 30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박 후보자에 대한 각종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청와대가 상황을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사추천위원회가 박 후보자에 대한 세부 인사 검증 내용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그동안 박 후보자가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교과서에 포함시킬 것을 주장하는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했던 사실과 ‘동성애(성적지향) 차별금지가 포함된 헌법개정을 절대 반대한다’는 서명에 동참한 일 등이 밝혀진 이후에도 줄곧 “국회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겠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날 박 후보자가 이승만 정부 당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립을 위해 독재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사실과 한 지역 신문 칼럼에서 “과도한 노동운동, 책임을 망각한 과도한 민주주의, 노력 이상의 과도한 복지 등의 여파로 우리나라는 저성장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사실상 청문회 통과가 쉽지 않다고 보고 박 후보자의 사퇴 쪽으로 무게를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8&aid=0002377838&sid1=100&mode=L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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