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가지고 싶으시다고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걷고 싶으십니까?
지금이 기회입니다. 처자으 마음이란 봄바람이 살랑살랑할때 몰캉몰캉 말랑말랑 해지는 법이라 겨울에 100을 노력해도 움직이지 않던 마음이 봄에는 50만 노력해도 여자으 마음은 움직입니닼ㅋ (진짜임미다. 이건 제가 여자라서 장담합니다.)
관심이 가는 여자분과 함께 벚꽃잎이 흩날리는 윤중로에 가세요. 함께 이어폰을 나눠끼고 벚꽃엔딩을 들으며 산책하세요. 그리고 솜사탕 하나를 선물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해주세요 "어떡하지? 이 솜사탕보다 너으 그 미소가 더 스윗해. 네 눈동자는 호수같아. 나 그 호수에 빠져버릴것 같아. 구명조끼 하나 던져줄래? 근데, 나 그냥 그 호수에 빠져 익사할래. 그게 가장 아름다운 해피엔딩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