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 12라인 악동
주황 - 12립캐 (원래 6라 먹는애들) 
노랑 - 센립캐(래퍼)
녹색 - 센 라인캐
분홍 - 6탑캐(원래 12탑먹는애들)

악동이 12탑으로 간다는 조건인데요. 언데드가 탑라인이랑 6라인을 통채로 바꾸는겁니다.
탑으로 가는 캐릭들은 대부분 편하게 성장하고 경험치 손실을 받지 않기위해 탑으로 가는데요.(ex : 무라, 구, 스톤콜드, 히든 등등)
견제 캐릭으로는 최고인 악동을 탑으로 보내는 전략을 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만약에 악동이 탑으로 가서 견제를 할 경우 성장해야할 나엘 성장캐릭은 엄청난 경험치 손실을 받게되지요.
그리고 12탑에서 립으로 가는 립캐릭이 첫 2,3렙 크립을 먹음으로써 나엘측은 더더욱 경험치를 못먹는 탑캐가 탄생하여 언데측에서 엄청난 이익을 보겠죠.
그리고 반대로 언데드 탑캐(6으로 간 탑캐)가 2,3렙 크립을 라인쪽으로 나무 몇개만 파서 간단히 끌어와서 경험치를 더 먹는 장점으로 나엘과의 갭은 더 커지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동선상으로도 나엘의 기본적인 립 순서인 1렙 ->상점 -> 위 언덕 2렙-> 12탑근처 2,3렙 -> 4,5렙 동선으로 봤을때 2,3렙 있는곳에 젠되는 순간 바로 내려가는 언데드 립캐보다 나엘 립도는 캐릭들이 무조건 늦게 오게 되어 있고, 이렇게 돌면 결국 아래쪽(언데쪽)으로는 나엘 캐릭들이 립을 돌지 않으니 방해없이 탑캐가 2,3렙 크립을 먹을 수 있죠.

혹여나 훌과 악동의 견제를 생각해서 결국 손실을 양쪽 다 비슷비슷할거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는데 훌은 경험치 손실은 만들지 못합니다 (데미지를 주거나 스턴은 걸어도 헥스가 없기때문에 악동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추가해서 '나엘도 12탑과 6라인을 똑같이 뒤집어버리면 되지 않느냐'라고 말하실 분들이 있을까봐 적는건데, 12탑에서는 나엘쪽에서 나무만 살짝 파서 먹을수 있던 2,3렙 크립몹을 포기하고 언데와 같이 6라인을 먹게 되면 언데쪽에서는 6라인쪽 2,3크립몹을 먹기가 더 쉽기 때문에 나엘엔 또 그만큼의 손실이 올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케 생각하시나요?

고수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