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이 덮치는 행성(항성일것으로 생각하지만 편의상 행성으로 가정하겠습니다)설정과 관련해서...

블랙홀에 의한 큰 조석력으로 해일이 생길 수 있다는 설정은 수긍이 갑니다

블랙홀의 중력 또는 행성 자체의 중력에 의해 그 행성에서의 한시간이 행성 바깥에서는 수년이 지날 수도 있다는 설정도 수긍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가장 영화답게 만드는 설정이니 수긍하여야겠지요

다만 여기서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시간이 왜곡될 정도의 중력이 작용하는 행성에 인간이 온전히 형태를 유지하여 서있을 수 있는 설정이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중력의 10배만 되더라도 인간이 서있는것 자체가 불가능할텐데요... 

이행성에서 시간의 상대적인 흐름을 고려하면 지구중력의 10의 무한승수의 중력이 작용할텐데 이경우 원자도 형체를 유지하지 못할것 같거든요...    
 
다만 이또한 역시 영화적인 설정일 뿐이다라고한다면... 납득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