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와서 변명처럼 들리겠네요

올해로 스물넷이네요

저희집은 그렇게 잘 살지못해요

그래서 순수과학쪽은 절대로 감당할수없는 부분이었어요

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 과학으로쳐주지도않는

천문학이에요

고3때 과탐 2과목을 선택을하는데

대학잘갈수있다고 하는 물2화2 선택했어요

물론 배우는 재미따윈없었어요

그렇게 공부하고 지금은 전혀 다른학과에서 공부중이네요

진짜 변명같네요

그래도 저는 포기는 안할거에요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든 꿈은

취미로 남겨놓을 거에요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생기면

망원경들고 강원도가서 별도 볼거구요

여가시간활용해서 틈틈이 지식도쌓을거에요

새벽에 주절주절 썻네요

전 자러갈게요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