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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한 분이 떠나셨습니다...
게시물ID : sisa_978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운동화
추천 : 35
조회수 : 2022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7/08/28 15: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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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28일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노환으로 중앙보훈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하상숙 할머니가 이날 오전 9시10분쯤 신부전·폐부전 등으로 건강이 악화해 운명했다.
 
 
1927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하 할머니는 17살 때 돈을 잘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중국의 위안소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하 할머니는 해방 후에도 오래도록 귀국하지 못하고 60여년간 중국에 거주했다. 2003년 국적 회복판정을 받아 한국에 잠시 거주하기도 했다.
 
 
중국에 거주하는 유일한 생존 한국국적 '위안부' 피해자였던 할머니는 낙상사고로 중상을 입은 뒤 지난해 4월 귀국해 중앙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국내 35명과 국외 1명 등 총 36명으로 줄었다. 지금까지 세상을 떠난 정부등록 피해자는 2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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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82814573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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